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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처음 해본 스노클링, 오키나와 푸른동굴에서의 특별한 경험

by 카즈의 여행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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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머메이드(Pink Mermaid) 푸른동굴 스노클링 체험 후기



오키나와 여행 중 꼭 해보고 싶었던 액티비티 중 하나가 바로 ‘푸른동굴 스노클링’이었어요. 원래는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곳에서 예약하려 했는데, 인기가 많아서 벌써 마감이 된 상태더라고요. 그래서 일본 현지 업체인 [핑크 머메이드(Pink Mermaid)]의 일본어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진행했어요. 처음이라 긴장도 됐지만,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약 완료!


집결지에서 슈트 착용, 배 타고 출발!


당일 아침, 안내받은 집결지로 시간 맞춰 도착했어요. 접수 후에는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바로 슈트를 갈아입고 장비를 착용했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푸른동굴로 이동했어요. 처음 타보는 보트였지만, 날씨도 좋고 바다도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처음 해보는 스노클링이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고, 숨쉬기 어려우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옆에 스태프 분들이 잘 도와주고, 장비도 편하게 맞춰주셔서 곧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푸른빛으로 반짝이던 동굴, 그리고 바닷속 세계


드디어 푸른동굴에 도착! 입수 후 잠시 호흡을 익히고 나니,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햇살이 동굴 안으로 비치면서 바닷물이 푸르게 빛나는데,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졌어요.

동굴 근처에서는 열대어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물고기들이 무리 지어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즐거움이 더 컸던 시간이었어요.


스노클링 체험, 두려움을 넘은 힐링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물에 젖은 몸도 상쾌하게 느껴졌고, ‘이걸 안 했으면 정말 후회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처음 스노클링을 해보는 분들에게도 핑크 머메이드는 추천할 수 있을 만큼 진행이 친절하고 안전했어요.

처음이라 걱정됐던 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으니, 누구든지 도전해볼 만한 체험이에요. 다음에 또 오키나와에 온다면, 꼭 다시 한 번 푸른동굴을 찾고 싶어요.

정말 인생 첫 스노클링을 최고의 장소에서, 좋은 업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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