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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낭 여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어요. 처음 떠난 다낭 여행이었고, 무엇보다 기대했던 건 바로 해산물 식도락이었죠.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픈 마음을 안고 향한 첫 식당은 바로 De Vong(데븡)이었습니다.

10인 예약도 문제없이, 에어컨 룸으로 쾌적하게
출발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다행히 에어컨이 설치된 방으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총 10명이었는데, 인원수에 딱 맞게 세팅된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겼습니다.



다낭 해산물, 데븡에서 제대로 맛보다
처음부터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여러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했어요.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부터 새우회, 다금바리 회, 굴 요리 등 해산물을 중심으로 정말 푸짐하게 시켰는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새우회는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비리지 않고 쫄깃했고, 다금바리는 고소한 풍미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함께 나온 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입안에서 바다의 향기가 그대로 퍼졌습니다.







올해도 다시, 그리고 또다시 찾고 싶은 곳
올해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질 예정이에요. 바로 어머님의 칠순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다낭을 방문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비행기 표도 이미 예매 완료! 그리고 식당 리스트에 데븡은 무조건 재방문 예정입니다.
첫 여행부터 좋은 인상을 남겨준 식당이라 그런지, 이번 여행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낭에서 해산물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De Vong 정말 추천드려요!
De Vong 식당 정보
- 주소: Lô 11 Võ Nguyên Giáp,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예약: 단체 손님은 사전 예약 권장 (에어컨 룸 요청 가능)
- 주요 메뉴:
-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 새우회 / 익힌 새우
- 다금바리 회
- 생굴 및 구이
- 각종 해산물 찜, 볶음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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