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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

다낭 호이안 빈원더스 방문 후기 – 리버사파리 & 워터 월드 체험기

by 카즈의 여행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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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중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찾는다면 빈원더스(VinWonders Da Nang)를 추천하고 싶어요. 리버사파리와 워터 월드까지 갖춰진 종합 놀이터라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딱 좋고,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 빈원더스 리버사파리 – 기린에게 먹이 주기 체험!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니 하늘이 흐려졌어요. 비가 올 것 같아 걱정했지만, 다행히 금세 맑아졌고 우리는 바로 빈원더스로 출발했습니다.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 이동했고, 도착하기 전에 입장권 + 버기카 + 식음료 바우처가 포함된 패키지를 미리 구매했어요.
도착 후에는 버기카를 타고 리버사파리 구역으로 이동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어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1인 10만동 추가 요금으로 우선 탑승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선택!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11시쯤 바로 리버사파리 보트에 탑승할 수 있었답니다.
리버사파리는 보트를 타고 물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동물을 구경하는 이색적인 체험이에요. 마치 작은 아마존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고, 생각보다 동물들이 가까이 있어서 아이들도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특히 기린과 코끼리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은 인기 만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기린이 혀를 내밀며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은 사진으로도 담기 좋았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답니다.

호이안 빈원더스
호이안 빈원더스
호이안 빈원더스
호이안 빈원더스


🌊 워터 월드 – 뜨거운 바닥 vs 시원한 물놀이!

리버사파리에서 동물들을 신나게 구경한 후, 다음 코스로 이동한 곳은 워터 월드였어요.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신발은 벗고 입장했는데... 여기가 진짜 예상 못 한 난관이 있었어요!
햇볕에 뜨겁게 달궈진 바닥을 맨발로 걸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진심으로 "발 데일 뻔했어요!"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다들 뛰어다니며 이동하더라고요. 나중엔 발을 물에 담그자마자 “살았다!” 싶었죠. 그만큼 물에 들어갔을 때의 시원함이 두 배로 느껴졌어요.
워터 월드 안에는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아이들을 위한 얕은 풀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모두가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특히 물대포, 바스켓 워터 샤워 같은 액티비티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답니다. 성인도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슬라이드는 스릴도 있어서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호이안 빈원더스
호이안 빈원더스
호이안 빈원더스


🍔 롯데리아에서 든든하게 마무리

한참 놀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다행히 패키지에 포함된 식음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어서 워터 월드 안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으로 이동했어요.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까지 푸짐하게 주문해서 간단한 식사 겸 간식을 해결했답니다. 여행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만나니 뭔가 반갑기도 했고요.
맛있게 먹고 잠깐 쉬다가 숙소로 복귀! 빈원더스는 오전~오후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일정이라, 하루를 너무 빡빡하게 보내지 않고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 다낭 빈원더스 후기 총정리

  • 리버사파리는 기린, 코끼리 먹이주기 체험이 하이라이트
  • 버기카 우선 탑승 요금(10만동)으로 시간 절약 가능
  • 워터 월드는 바닥이 뜨거우니 아쿠아슈즈 추천!
  • 바우처 포함 패키지 활용하면 알뜰하게 이용 가능

다낭에서 가족 또는 아이와 함께 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싶다면 빈원더스 방문을 추천드려요. 동물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리버사파리부터, 짜릿한 워터 월드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종합 테마파크! 저희 가족 모두 즐겁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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