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사키(닭날개 튀김) 하면 떠오르는 도시, 바로 나고야!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맛집 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후라이보(風来坊)**였어요.
테바사키의 원조라고 불리는 곳답게,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인데요.
그중에서도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깔끔했던 후라이보 후시미키텐 점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
📍 위치 & 기본 정보
- 가게명: 후라이보 후시미키텐 점 (風来坊 伏見錦店)
- 주소: 나고야시 나카구 니시키 1-7-7
- 지하철: 후시미역 7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 영업시간: 11:30
23:00 (브레이크타임: 14:0016:30) - 1인당 예산: 약 2,000~3,500엔 정도
→ 나고야 중심부인 사카에와도 가까워서 일정 중 들르기 좋아요!
🍗 테바사키의 원조, 후라이보
후라이보는 1963년부터 테바사키를 판매해온 테바사키의 시초 같은 가게예요.
요즘 나고야에는 야마찬이나 다양한 테바사키 가게들이 있지만,
후라이보는 여전히 옛날방식 그대로의 정통 간장 양념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어서
전통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 테바사키란?
- 나고야식 닭날개 튀김
- 바삭하게 튀긴 뒤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묻히는 방식
- 후추와 간장의 조화가 포인트!
🍽 주문한 메뉴 & 맛 후기
저희는 간단하게 테바사키만 집중 공략했어요!
🐔 테바사키 (닭날개 튀김)
- 바삭한 튀김옷 속에 촉촉한 닭살!
- 겉은 살짝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입혀져 있고,
- 후추가 듬뿍 뿌려져서 중독성 있는 감칠맛이 느껴졌어요.
보통 테바사키는 1인당 5~10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2명이서 총 15개 주문했는데, 맥주랑 같이 먹으니 진짜 금방 사라졌어요.
뜨거울 때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젓가락보다 손이 진리예요.
🍺 테바사키 + 맥주는 국룰!
이건 정말 꼭 강조하고 싶어요.
테바사키는 혼자 먹는 것보다, 시원한 생맥주랑 함께 먹어야 완성되는 메뉴입니다.
그 짭짤하고 바삭한 닭날개를 한입 베어 물고,
차가운 맥주를 꿀꺽 들이키면… 세상 행복한 맛이란 이런 거구나 싶어요 😍
저녁 술안주로도 좋고, 여행 피로를 싹 풀어주는 조합이에요.



💡 후라이보 방문 팁!
- 웨이팅 주의: 저녁 6~8시 사이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요.
오픈 시간 맞춰가거나, 가능하다면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 양 조절: 테바사키는 기본 5개 단위로 주문 가능!
2명이면 10~15개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 현금 & 카드 결제 OK: 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편했어요.
일본은 아직까지 현금 선호 문화가 남아 있지만,
후라이보 후시미키텐 점은 비교적 현대적인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요. - 내부 분위기: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 직장인들이 혼술하거나 식사하러 오는 모습도 많았어요.
📌 나고야 오면 무조건 가야 하는 맛집!
- ⭐ 테바사키 원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 ⭐ 간장 양념 베이스의 전통적인 스타일
- ⭐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 + 맥주 궁합 최고
- ⭐ 접근성 좋고, 분위기도 깔끔!
여행 중 부담 없는 한 끼, 혹은 저녁 술안주로 딱 좋은 메뉴였어요.
나고야 현지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이기도 했고요.
테바사키는 일본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니니까,
나고야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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